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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완벽 가이드

by goodxpert 2025. 4. 29.

궁전과 사원, 스카이트레인, 툭툭, 시장, 강등 글의 주요 장면들

방콕 주요 관광지 추천

방콕의 대표 관광지로는 왕궁(Grand Palace)과 에메랄드 사원(왓 프라깨우)이 있다. 왕궁은 1782년 라마 1세에 의해 건립되어 태국 왕실의 상징적 건축물로 꼽히며, 방문 시에는 복장 규정이 엄격하므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긴 옷을 착용해야 한다. 왓 포(Wat Pho)는 방콕 최초의 사원 중 하나로 길이 46m의 와불상이 인상적이며, 전통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객들이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 짜뚜짝 주말시장(Chatuchak Market)은 1만5천여 개의 상점이 모여 있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의류, 기념품, 골동품, 현지 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20대 대학생에게 특히 인기다. 차오프라야 강(Chao Phraya River)을 따라 운행하는 유람선은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며, 현지 선착장에서 티켓을 직접 구매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카오산 로드(Khao San Road)는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로 불리며, 저렴한 숙소와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 활기찬 야간 문화가 공존한다. 홍익대학교 3학년 이민주 씨는 친구들과 함께 카오산 로드에서 현지 맥주를 즐기며 예산 내에서 방콕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경험했다고 전한다. 이밖에도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론트(Asiatique The Riverfront)는 강변 야시장과 쇼핑몰,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과 젊은 연인 모두에게 추천된다. 붉은 문양의 왓 아룬(Wat Arun)은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더욱 아름다운 실루엣을 자랑하며, 사진 촬영 포인트로 손꼽힌다. 전통 목조 가옥으로 복원된 짐 톰프슨 하우스(Jim Thompson House)는 태국 실크 산업의 부흥을 이끈 미국인 사업가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섬세한 건축 양식과 정원이 태국 전통미를 잘 보여준다. 방콕 시내에서는 현대적인 고층 빌딩 사이에 자리한 루프탑 바도 빼놓을 수 없다. ‘스카이 바(Sky Bar)’는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진 전망대로, 저녁 시간에는 음료 한잔과 함께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문화 체험을 원한다면 왓 사켓(Wat Saket, 골든 마운트)에 오르면 방콕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사원 아래의 로컬 마켓에서는 전통 과자를 맛볼 수 있다. 고려대학교 2학년 박준형 씨는 오전 8시에 왕궁을 방문해 관광객이 몰리기 전 여유롭게 관람한 뒤 현지 카페에서 식사를 즐기며 방콕 여행의 여유를 만끽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방콕의 다채로운 관광지는 서로 다른 매력과 테마를 가지므로 체류 기간과 취향에 맞추어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중교통 이용 꿀팁 (BTS, MRT, 택시)

방콕의 대중교통은 복잡한 도로 교통 체증을 피하면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다. 우선 공중전철인 BTS(Bangkok Mass Transit System)는 ‘스카이트레인’으로 불리며 실롬 라인과 수쿰빗 라인 두 개의 주요 노선으로 구성된다. BTS 이용 시 역 내 자동 발권기에서 1회권을 구매하거나 ‘래빗 카드(Rabbit Card)’를 발급받아 충전 후 사용할 수 있으며, 편의점과 제휴된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경제적이다. 서울대학교 4학년 김예린 씨는 래빗 카드를 발급받아 10회 이상 충전하며 소액 할인 혜택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지하철인 MRT(Mass Rapid Transit)는 블루 라인과 퍼플 라인을 운영하며 짐 톰프슨 하우스, 짜뚜짝 주말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 연결된다. 에어컨이 완비된 승강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며 요금은 구간 거리에 따라 1643바트로 차등 책정된다. 택시 이용 시에는 반드시 미터기를 켜고 이동 요금을 확인해야 하며, 기본 요금은 35바트에서 시작한다. 일부 운전자는 미터기 사용을 거부하거나 과다 청구를 시도하므로 승차 전 ‘미터 온(Meter On)’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택시 앱인 ‘그랩(Grab)’을 활용하면 목적지와 요금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언어 장벽과 요금 과다 청구를 방지할 수 있다. 전통적인 삼륜차인 툭툭(Tuk Tuk)은 관광객 대상 바가지 요금 협상이 필수이므로, 복수 기사에게 가격을 묻고 비교하는 것이 좋다. 러시아워(오전 7시9시, 오후 5시~7시)에는 BTS와 MRT를 활용하고, 야간 이동이 필요할 때는 공항철도(ARL, Airport Rail Link)를 이용하면 밤 12시까지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교통 수단별 꿀팁을 활용하면 방콕 시내 어디든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방콕 쇼핑 명소 소개

방콕은 저렴한 길거리 시장부터 고급 쇼핑몰까지 다양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쇼핑 명소인 짜뚜짝 주말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은 15,000여 개 상점이 밀집한 동남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토·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의류와 액세서리, 골동품, 반려동물 용품, 가구 등 품목이 천차만별이므로 사전에 관심 품목을 정하고 방문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연세대학교 2학년 조민호 씨는 짜뚜짝 시장에서 현지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를 한국보다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암 파라곤(Siam Paragon)과 엠쿼티어(EMQuartier)는 고급 브랜드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공존하는 쇼핑몰로, 에어컨이 완비된 실내에서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시암 파라곤 아쿠아리움은 쇼핑 중간 휴식 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프라투남 지역의 플래티넘 패션 몰(Platinum Fashion Mall)은 도매가로 판매되는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10개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대량 구매에 유리하다.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축제 기념품으로 대량 구매할 때 30% 이상의 추가 할인을 받았다는 사례도 있다. 터미널 21(Terminal 21)은 각 층이 파리, 런던, 도쿄 등 도시 테마로 꾸며진 쇼핑몰로 사진 촬영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4층 푸드코트에서는 태국 전통 음식부터 일본 규동, 이탈리아 파스타까지 다양한 메뉴를 40바트부터 즐길 수 있다. 최근 오픈한 ICONSIAM은 럭셔리 브랜드와 로컬 부티크가 공존하며 메콩강 조망이 가능한 리버사이드 쇼핑몰로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론트의 야시장 구역에서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와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수쿰빗 지역 팝업 마켓에서는 독립 디자이너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방콕의 쇼핑 명소는 규모, 가격대, 품목 면에서 매우 다양하므로 쇼핑 우선순위를 정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